뮤지컬 속으로...11 2022 뮤지컬 데스노트 홍샤 충무 막공 데스노트가 끝났다. 계속 충무에서 하면 좋으련만...ㅠㅠㅠ 왜 예당으로 가는지.... 오늘 홍샤막공을 보고 데스노트를 보냈다. 2022년 6월 19일 2시 홍샤는 오늘도 파워가 대단했다. 서로 지지 않으려는 기싸움.... 이 둘이 무대 양끝으로 서면 오글을 내리게 된다. 누굴 봐야할지....ㅠㅠ 이 둘의 조합을 이제 당분간은 볼 수 없겠지? 데스노트를 빼고는 둘이 함께 나올 작품이 떠오르지 않는다. 경게(서경수)류크는 홍햅페어일때는 그래도 괜찮았는데 홍샤랑 붙으니 존재감이 너무 없었다. 홍석류크가 워낙 파워풀한 사신이다 보니 좀 밋밋하다. 보통 주연배우들이 강강강으로 나오면 귀를 막게 되기도 하는데 홍샤홍페어는 희한하게도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 은아렘도 초반하고 연기패턴이 달라져서 좀 당황...ㅎㅎ.. 2022. 6. 19. 2022 뮤지컬 데스노트 혁샤페어 오늘은 데스노트 티몬데이... 5월 14일 낮공 홍햅, 홍샤페어에 이어 이번엔 혁샤페어. 고은성배우의 라이토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는데 홍라이토와는 조금 다른 노선을 보여준다. 미사역의 장민제배우만 빼고는 모든 캐를 보고나니 나만의 최애조합이 정해졌다. 이번에 새로 본 혁라이토! 홍라이토와는 다르게 죄책감이라곤 1도 없어보이는 폭주하는 또라이 라이토. ^^;;;;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살인을 하는 라이토의 심리변화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데스노트를 줍고 그 능력을 알아버리고 나서 바로 흑화. 엘의 넘버중 "건들면 바로 넘비고 떼쓰는 아이처럼 날뛰고~"에 딱 맞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그리고 넘버 소화력은 시원시원하다. 데스노트의 모든 배우들의 실력은 정말~ 티몬데이라 오늘 공연 끝나고 무인.. 2022. 5. 14. 2022 뮤지컬 데스노트 홍샤페어 데스노트 초연이후 홍샤페어를 영접했다. 역시나 명불허전!!!! 홍의 넘버를 듣고 있자면 그 넘버의 주인공이 된 것 처럼 동화가 된다. 부드러우면서 강인함이 있는 그의 목소리는 그 누구도 따를 자가 없다. 시아준수(샤)는 참 신기한 배우다. 독특한 보이스를 가지고 있지만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다. 역시나 그의 매력은 뮤지컬에서도 돋보인다. 특히 엘리자벳의 토드, 드라큘라, 엘에서 독보적이다. 보통 뮤배들은 딕션이 중요하기에 꽂히는 목소리가 많은데 시아준수는 그렇지 않다. 솔로곡일때는 공간을 꽉 채우고 아닐 때는 상대배우의 목소리를 감싼다. 그래서 지루하지 않고 넘버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다. 데스노트에서 홍과 샤가 만나면 더욱 압도적 다가온다. 둘의 목소리 톤이 다른데 합쳐지면 어찌나 .. 2022. 5. 13. 2022 뮤지컬 데스노트 홍햅페어 초재연 이후 5년만에 데스노트가 충무아트홀에 올려졌다. 오랜만에 올라와서 인지 아님 캐스팅이 워낙 좋아서인지 피켓팅이었다. 요즘 매크로도 많고 대리티케터들이 많다 보니 점점 티켓 잡기가 어렵다. 1차 실패하고, 2차는 간신히 무한 새로고침 끝에 1층에 가까스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2022년 4월 26일 화요일 초재연엔 모든 캐슷이 원캐로 올라와서 조합을 맞출 필요가 없었다. 초연 캐스팅이 대박이어서 거리가 먼 성남까지도 티켓만 있음 달려가곤 했는데 재연땐 라이토 역에 홍광호대신 한지상으로 바뀌면서 어째 또 달려가게 되지 않았다. 한지상 배우가 못했다기 보단 나와는 맞지 않아서라고나 할까...^^;; 이번 데스노트 삼연은 오디가 판권을 가져가면서 무대가 많이 바뀌었다. 좀더 화려해지고 입체감있게 바뀌.. 2022. 4. 2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