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근#나목#구립현대미술관 덕수궁#마티에르1 박수근: 봄을 기다리는 나목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2022년 2월 26일) 이번 전시는 박수근의 19세에 그린 수채화부터 51세로 타계하기 직전에 제작한 유화까지 그의 전 생애의 작품과 자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 제목의 '나목'은 일제강점기에서 한국전쟁으로 이어지는 참혹한 시대, 그 시기에 곤궁한 생활을 이어나간 사람들, 그리고 어려운 시간을 이겨내고 찬란한 예술을 꽃피운 박수근을 상징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서양 화가로 서민을 주제로 절제된 미학을 보여주었으며, 주요 작품은 과 . 강원에서 태어나 평범한 서민 생활의 모습을 주제로 삼은 작품을 많이 그렸다. 소재를 극도로 단순화하고, 공간감을 무시하며 대상을 평면화한 화풍을 통해 절제의 미를 화폭에 옮겨 민족 정서를 표현했으며, 질박한 색채와 바탕의 화강암 같은 마티에르가 .. 2022. 2.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