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몰랐습니다.
죽전유아숲체험장의 뒷산을 모니터링하다가
'어? 저건 뭐지? 새똥인가?'
하고 가까이 다가가니 희한하게 생긴 뭔가가 줄기를 꽉 잡고 있더라구요.
정말 새똥같죠?

사마귀게거미를 검색해 보면 형태에 관한 설명이 나오니 여기서는 생략.
암컷 사진은 백과사전에도 나오는데 수컷은 아직까지 채집이 안됐다고 하네요.
앞발이 정말 게처럼 생겼어요. 이젠 다리만 봐도 이름이 생각날 것 같긴합니다.
근데 사마귀는 왜 붙었을까요?
설명에 '배는 다갈색 또는 흑갈색이며
꼭짓점에 가시가 돋아있는 크고 작은 사마귀 돌기가 전체에 흩어져 있다.'
라고 되어있는데 이것때문에
사마귀게거미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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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려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엽죠?

2시간 뒤에 다시 찾아갔더니 사라지고 없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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