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안 미로 : 여인, 새, 별
스페인의 3대화가(피카소, 달리, 호안 미로)중 한 명이라고
도슨트가 말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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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삼성역에 위치한 마이아트 뮤지엄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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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 미로는 1893년 바르셀로나에서 태어났다.
추상미술과 초현실주의적 환상을 대표하는 20세기 스페인 화가이다.
2차 세계대전과 스페인 내전을 겪으면서 미로는 전통적인 회화방식을 부정하고,
수년에 걸쳐 자신만의 화풍을 정의하고 특유의 상징적 모티브를 구축하며
독특한 우주론을 표현했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여인, 새, 별로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1. 기호의 언어
미로 특유의 예술세계가 잘 드러나는 대표적인 작품.
호안 미로는
'새는 우주를 날아다니며 우리를 속세로 부터 자유롭게 하며
환상과 상상의 세계로 이끈다'라고 하였다.
2. 해방된 기호
그 기호들이 변형되기도 하고 혼합되거나 재창조 되기도 한다.
추상적이고 암시적이며 더욱 대담하고 직관적인 표현을 통해 미로의 원대한 자유가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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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브제
일상 사물에 대한 그의 특별한 관심이 잘 느껴지는 작품.
실제 생활에서 쓰이는 사물을 작품의 한 부분으로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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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검은 인물
미로의 특징적인 화풍의 발전을 볼 수 있다.
그림 속 인물은 단단히 응축되고 암시적인 형태를 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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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 맘에 들었던 작품들만 올려보았다.
호안 미로의 작품들은 다른 추상화가들의 작품들에 비해
조금은 쉽게 다가왔던 듯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