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속으로...

남프랑스와 친쿼테레 스위스 13일 - 두번째 이야기

백짱미 2022. 4. 29. 23:59

이틀에 걸쳐 북이탈리아의 친퀘테레와 바롤로를 다녀왔다.

그리고 남프랑스로 이동하는 길목에 모나코로 이동하여 

모나코 대성당과 항구도 보고 시내도 둘러보았다.

 

모나코는 프랑스 지중해 동부해안에 위치한 도시국가로

바티칸 시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나라이다. 

 

 

특히 모나코 대성당은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캘리를 비롯해 대공들의 무덤이 있는 곳이다.

 

또 뮤지컬 레베카의 첫 장면에 몬테카를로가 나온는데 그곳이 바로 모나코이다.

이곳은 1863년 파리 오페라하우스의 건축가 샤를 가르니에가 디자인한

모나코의 상징적 건축물이다. 

건물이 워낙 크다보니 한장에 담기질 않는다. 

 

 

그리고 에즈로 이동.

에즈는 지중해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불리우는 곳이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외도를 연상케하기도 한다.

 

 

오후에 다시 니스로 이동하였다.

20년전 유럽배낭여행을 갔을때 니스에 들렀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이곳에 샤갈의 미술관이 있었는지도 몰랐던 그야말로 미알못!!!

다년간 여행을 다니면서 그림에 보는 눈이 생기고 또 관심도 갖게 되었다.

니스의 해변도 참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샤갈의 그림을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샤갈의 미술관에서는 

샤갈의 마지막 대 프로젝트인 성서 연작을 감상할 수 있었다.

 

이 이후 서울 예당 한가람 미술관에 샤갈의 전시가 열렸었는데,

이때 성서작품이 있었다.  참 반가웠던 기억이 난다.